파블로 카잘스의 첼로 연주 감상
스페인출신 첼로 연주가 -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Pablo Casals - Kol nidrei Op 47 - Max Bruch
[막스 브르흐 콜 니드라이(신의 날) 작품 47번]11:48
[연주:첼로 파블로 카잘스와 런던 심포니 교향악단]
Pablo Casals - Kol nidrei Op 47 - Max Bruch (1838~1920)
conductor - Landon Ronald
London symphony orchestra
1936
Pau Casals - El cant dels ocells (at the White House)
- 새들의 노래 (백악관에서) -
Pau Casals - Cello,
Mieczysław Horszowski - Piano
from the album "A Concert at the White Houe" (Columbia KL 5726) recorded live on November 13,
1961 at the White House and released in 1962.
1961.11.13.백악관에서 연주[첼로:파블로 카잘스 / 피아노:미에치스와프 호르쇼프스키]1962년 출시
El Cant dels Ocells (새들의 노래)
- 새 그림 영상의 배경 동영상 -
Pablo Casals - The Swan (백조)
Pablo Casals plays "The Swan" by Saint-Saens.(생 상스 : 1835~1921)
Pablo Casals: Bach Cello Solo Nr.1, BWV 1007 (8.1954) 15:00
[바흐 무반주 첼로연주곡]
파블로 카잘스의 연주모습
제자들에게 첼로연주를 가르치는 파블로 카잘스의 모습
스페인출신 첼로 연주가 -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1876년 12월 29일(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엘 벤드렐) ~ 1973년 10월 22일(프에르토리코 산후안)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로 널리 알려진 파우 카잘스 이 데피요(카탈루냐어: Pau Casals i Defilló, 1876년 12월 29일 ~ 1973년 10월 22일)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출생한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그는 "현대 첼로 연주의 아버지"로 불린다. [출처:위키백과]
카잘스는 바흐 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연주로 첼로 음악의 지평을 넓인 스페인출신의 체로 연주가이자 지휘자, 작곡가이다. 그가 개발한 첼로 연주기법은 현대적 연주법의 표준이 되었다.
그는 13세 때 우연히 헌 책방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악보를 발견했지만, 12년의 연구를 거친 후 1954년에야 첫 공개 연주를 하고, 다시 35년이 지나 1989년에서야 연주 음반을 제작할 정도로 완벽주의자였다. 이 곡은 이후 첼로 연주가들의 주요 레퍼토리가 되었다.
그는 위대한 음악가이었을 뿐만 아니라 독재와 억압에 항거한 시민이기도 하였다."우리는 모두 한 그루의 나무에 달린 잎새이다. 한 그루의 나무란 바로 온 인류이다." "우리는 다른 잎새들 없이는 살수 없다. 우리에게는 지성이 필요하며 모름지기 지성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다." 라고 주장한 파블로(파우) 카잘스가 고향 스페인 북부 산악지대 카탈로니아의 민요를 편곡한 <새들의 노래>는 남부 스페인으로 부터 독립하기 위하여 많은 동족들이 피를 흘리자 프랑코의 독재를 반대하여 연주한 곡으로(1961년 미국 백악관에서 이 곡을 연주하였음.) 영국 프랑스 등에 망명하면서 연주생활을 접고 오랜 은둔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민요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곡이었지만 이 곡은 평화에 대한 갈망과 숙연한 분위기에 쓸쓸함 마저 느끼게 한다.
그는 프랑코 군부정권이 지배하는 스페인과 히틀러의 독일, 파시스트 무솔리니의 이탈리아에서 연주하기를 거부하고, 파시즘에 공공연히 반대했다.
스페인내란 중에는 공화파를 지지했다가 1936년 피레네산맥지역의 프라드로 이주했고, 내란이 종료된 이후에도 프랑코가 지배하는 스페인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또한 1946년 세계적으로 프랑코 정권을 인정하는 추세에 항의하기 위해 연주 활동을 중단했다가 1950년 바흐 서거 200주기 음악회를 계기로 활동을 재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파블로 카잘스의 생애 중 가장 전성기인 1930년대에 있다는 생각과 EMI 레이블에서 오디오 녹음으로 만 존재한다고 할 정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가 체로연주의 음악에 대한 비중을 한 차원 끌어 올린 그의 업적엔 변함이 없다고 본다. [1936년에 연주한 [Kol nidrei Op 47 - Max Bruch(1838~1920) - 막스 브르흐의 콜 니드라이(신의 날) 작품47번 - 이 글 동영상 참조 - ]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처음 세상에 알렸고 첼로를 하나의 독주 악기로 만들며 현대적인 연주법을 연구했다는 점에서 파블로 카잘스는 이미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로 각인되어 왔다. 11살 때 처음 첼로를 연주한 이래 96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무려 85년 동안 첼로와 함께 한 카잘스는 단순한 첼리스트가 아니라 음악을 통해 인류 평화와 사랑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던 박애주의자이기도 했다. 카잘스에 관해 제작된 이 최초의 다큐멘터리는 그의 음악세계뿐 아니라 프랑코 독재에 대한 혐오,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평생에 걸친 투쟁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 (2012년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처:Daum영화>파블로 카잘스의 초상 (2007)]
대표적인 음반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바흐), 1936년-1939년, 엔젤/E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