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항상의 생각이지만 역시 영화는 미국이 만들어야해..
근대 왜자꾸 "미쿡놈들"이라고해야 제맛이 날것만같은 이 스멜은 몰까? ㅋㅋㅋ
장엄하고 아름다운 대사사!!!!!!!!!
무소불위의 막강한 권력의 로마 가톨릭까지 배제하고 왕관까지 자기손으로 움켜잡은 나포레옹의 강렬하고 자극적?인 정치가 허무하게 종지부를 찍고 공화정을 향한 민주주의를 갖기위한 젊은이들의 포효와 처절한 절규와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부랑아들의 추악한 삶 까지도 아름답게 표현한...말그대로 서사시 같은!
노래도 당근 좋고
2002년 여름인가? 세종문화회관에서 미국 브로드웨이팀이 공연하는 뮤지칼로 정말 길게 여운이 남는 감동적인 공연을 봤었는데... 개막 첫날 조 영남이랑 김 영욱?(도올) 멋진 축사를 했었던것도 생생하다.
뮤지컬 배우들만큼은 아니나 생방송처럼 촬영했다는 배우들의 노래도 수준급이다.
2002 에 쟝발쟝역이던 배우가 너무도 노래를 잘불렀었고(파바로티를 축소한듯한 외모로 역시 성량도 비슷)
특히 혁명군의 싸움터에서 잠든 마리우스 옆애서 부르던 브링 힘 홈의 노래는 진짜루 멋잇었는데...
그때의 장발방이 이영화에서 신부였다고...우왕....
마리우스는...무슨 다 큰 청년의 얼굴에 주근깨가 있어서 더더욱 순수하게 순진한 맛을 한껏 돋보였고
당시 뮤지컬의 후기
미국 브로드웨이가 무대셋팅 오케스트라까지 통째로 옮겨와 세종문화회관에서 8월 4일까지 공연합니다.
세계4대뮤지컬(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명성답게 무대장치며 노래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개막공연 특별행사로 김 용옥님이 빅토르 위고의 작품에대한 시대적 사상을 짧게 강연했습니다. 레 미제라불의 어원이 비참하다 랍니다.
주인공 쟝발장이 빵한덩어리에서 비롯된 연이어 다가오는 비참한 삶에서도 기독교적인 사랑 불교적인 보살정신으로 선함을 지향해서 사회의 도덕적인 진보를 추구함으로 당시 혁명이전의 부조리한 삶에서 휴머니즘을 이끌어내어 민주화를 이루고 선진문명을 이루어냈노라고...
나쁜인상의 쟈베르도 법제적인 질서에 충실하게 자기사명을 다한 사람이다.
이미 알려진 노래들이 너무도 좋았고, 원어공연이갖는 말로는 딱부러지게 표현할수없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바리케이트에 걸쳐진 젊은죽음들이 전신을 오싹하게하며 일등 선진국이라고 뽐내는 그들에게도 그랬었던 아픔들이 있었구나하며감정이 부드러워지더군요.
조금은 파바로티를 축소한듯한 쟝발장역의 주인공이 바리케이트앞에서 잠든 마리우스옆에서 부르는bring him home이 얼마나 절절하게 마음에 와닿던지.. 큰체구에서 끊어질듯 감미롭게 때론 폭발하듯 부르던 노래가 아주 좋았고 제생각엔 쟈베르가 그노래를 듣고서 자살하지않았을까?싶도록
절절했습니다. 노랫말도 너무좋고요.
쟈베르가 다리위에서 강물로 투신하는 장면도 어쩜 그런 평면의 무대서 진짜 강물로 풍덩 떨어지듯이 연기하던지 감탄했습니다.
모두의 맘속엔 있으나 괜히 계면적고 쑥스러워하는 선 에의 문을 똑똑 두드렸다고나할까?
돌아오는 내내 이들 젊은이대신 나를 데려가시라는 노래와함께 요즘 내가 잘못하고있는 일들이 뭘까?하고 생각되었습니다.
ㅋㅋㅋㅋ...쟝발장이 훔쳤던 빵..ㅋㅋㅋ
ㅋㅋㅋ 소보루나 바케트 종류가 아니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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