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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김 훈

또하심 2010. 12. 7. 21:02

이 순신 장군 이야기

이책을 왜 여태 몰랐을까? 2001년 발간됐는데...

1545년 서울 건천동에서 탄생...1598년 무술년 공의 나이 쉰넷에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총에 전사 하심........

전쟁이란 정말 무섭고 잔인 그이상이다.

끊임없이 죽이고 죽고 힘없이 잡혀간 같은 백성인줄 뻔히 알면서도 적 취급을 해야만하는 모순,

아니 어쩔 수 없는 전쟁의 작전수행, 올바로 처신하지 못하는 위정자들의 참으로 병신같은 작태들...

아..그 문장가로 유명한 정 철이(서인) 그리 무자비하게 정적들을 죽여 댔구만....

어느 비평간가?  이 순신 장군이 냉정하게 수하 군졸들을 많이 베었다고 평론한 걸 읽은적이 있는데...

빙신같은 울보 선조가 거듭하는 장군의 승리에 왕권 불안을 느껴서 암살했다는

어렸을때 6.25를 겪긴 했으나 다행히 가족을 잃는 고통없이 지나서 별 느낌이 없건만

근래에 자주 발생하는 북한의 도발이 은근 겁난다.

돈을 퍼 주고도 고맙다는 인사는 커녕 전쟁의 위협과 두려움에 떨어야 되다니...

요즘은 간첩 이라는 단어가 사멸된듯 하다.

북한은 아직 저쪽에 그냥 있는데, 마냥 우리 동족이네 한민족이네 하며 감싸야만 하는 걸까?

아무튼 전쟁은 더없이 잔인하고 무서운건데....

세계 전쟁사에 회자되는 무기상들의 암약이 발동하는 것일까?

쌓여가는 재고 무기들을 어떻허든 싼값에라도 처분해야만하는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라는 그들 장삿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기류에 휩쓸리지나 않을까?

허난설헌과 허균의 이야기 "사라진 편지"도 동시대의 소설인데

이율곡의 십만 양병설과 김첨등의 반대론등....

류성룡도 등장하고 장군의 출생지인 건천동도 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