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골레지 슬픔의 성모 (2002)
Giovanni Battista Pergolesi (1710-1736)
Soprano, alto, strings & organ in F maj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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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at mater, for soprano, alto, strings & organ in F major Composed by Giovanni Pergolesi with Veronique Gens, Bruno Cocset, Il Seminario Musicale | |
01. Stabat mater dolorosa (a due) 2중창 그라베의 슬픔을 담은 여린 서주로 시작하는데, 2도 위에서 알토를 소프라노가 뒤따르는 음형으로 [슬픔에 잠긴 성모는]을 타이틀로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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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at Mater dolorosa Iuxta crucem lacrimosa Dum pendebat Filius |
비탄에 잠긴 어머니 서 계셨네 눈물의 십자가 가까이, 아드님이 거기 매달려 계실 때에 |
02. Cujus animam gementem (Canto solo) 아리아 안단테 아모르조(에정을 가지고). 소프라노 독창 [주 예수 높이 달리신]을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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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ius animam gementem Contristatam et dolentem Pertransivit gladius |
탄식하는 어머니의 마음, 어두워지고 아프신 마음을 칼이 뚫고 지나갔네 |
03. O quam tristis et afflicta (a Due) 중창 라르게토 [천주의 독생자 운명 하니 애통하심 그지 않네]를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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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quam tristis et afflicta Fuit illa benedicta Mater unigeniti. |
오 그토록 고통하며 상처 입은 그 여인은 복되신 분, 독생자의 어머니 |
04. Quae moerebat et dolebat (Alto solo) 아리아 알레그로. 알토의 독창 [아들 수난을 보는 비통]을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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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e moerebat et dolebat Et tremebat cum videbat Nati poenas incliti |
근심하며 비탄에 잠겨 그분은 떠셨네, 귀하신 아드님의 처형을 보면서 |
05. Quis est homo (a due) 중창 라르고. 소프라노가 [예수의 어머니 이런 소식 받으심을 보고 누가 울지 아니 하오리]라고 시작하면 알토가 뒤이어 2중창을 노래한다. 다시 알레그로로 바뀌어 [성모는 예수가 사람들의 죄 때문에]를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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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s est homo qui non fleret Christi matrem si videret in tanto supplicio? |
그리스도의 존귀한 어머니의 이처럼 애통해 하심을 보고 함께 울지 않을 사람 누구 있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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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s non posset contristari Christi matrem contermplari dolentem cum filio? |
성모님이 이처럼 깊은 고통 겪으심을 보고 함께 통곡하지 않을 사람 누가 있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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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peccatis suae gentis vidit Jesum in tormentis et flagellis subditum. |
자기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형벌들과 채찍들에 자신을 내맡기신 예수님를 그녀는 보았네 |
06. Vidit suum dulcem natum (Canta solo) 아리아 아 템포 주스토. 앞의 곡을 받아 [십자가 위의 흘린 피에 젖은 붉은 땅]을 소프라노가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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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it suum dulcem natum moriendo desolatum dum emisit spiritum. |
사랑하는 아들을 보았네 그가 쓸쓸히 죽어가며 영혼을 떠나 보내는 동안 |
07. Eja mater fons amoris (Alto solo) 아리아 안단티노. 알토가 노래하는 [사랑의 샘인 성모여]를 힘차게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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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 mater, fons amoris me sentire vim doloris fac, ut tecum lugeam. |
사랑의 원천 되시는 성모님이여! 제 영혼을 어루만지사 당신과 함께 슬퍼하게 하소서 |
08. Fac, ut ardeat cor meum (a due) 중창 알레그로. [내 마음에 천주 예수 사랑하는 불을 놓아 타오르게 하소서] 소프라노가 힘차게 노래하는 테마를 알토와 저음이 받아 프가토로 나가 훌륭한 대위법을 펼쳐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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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 ut ardeat cor meum in amando Christum Deum, ut sibi complaceam. |
우리 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제 감정을 당신께 동화시키시고 제 영혼을 밝고 너그럽게 하소서 |
09. Sancta mater, istud agas (a due) 2중창 아 템포 주스토. 극적인 2중창인데 현악기의 활약 또한 볼 만하다. [성모여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의 상처로 내 마음에 깊이 새겨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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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ta mater, istud agas crucifixi fige plagas cordi meo valide. |
거룩하신 성모님이시여! 구세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상처를 제 마음에도 깊이 새겨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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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i nati vulnerati tam dignati pro me pati, poenas mecum divide. |
제 모든 죄를 없애시고 저를 위해 고통스럽게 돌아가신 주님의 고통을 저도 나누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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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 me tecum pie flere crucifixo condolere donec ego vixero. |
제가 살아있는 한 언제나 저를 위해 슬퍼해 주시는 주님를 애도하며 저도 함께 울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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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xta crucem tecum stare et me tibi sociare in planctu desidero. |
십자가 곁에서 성모님과 함께 서서 성모님과 함께 울며 기도함이 제 소원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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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o, virgium praeclara mihi iam non sis amara, fac me tecum plangere. |
동정 중의 동정이시여 제 간구함을 들으시고 저로 하여금 성모님의 신성한 슬픔을 나누게 하소서 |
10. Fac ut portem Chriati mortem (Alto solo) 아리아 라르고. 알토 독창의 콜로라투라 풍의 꾸밈을 가진 선율이다. [예수의 죽음의 수난]을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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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 ut portem Christi mortem passionis fac consortem et plagas recolere. |
제 마지막 숨쉬는 순간까지 당신의 아들의 죽음을 제 몸에 새기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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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 me plagis vulnerari fac me cruce inebriari, et cruori filii. |
주님의 모든 상처 저도 입어 그 거룩한 피에 제 영혼이 취할 때까지 젖어들게 하옵소서 |
11. Inflammatus et accensus (a due) 2중창 알레그로. [정결한 성모 마리아여 심판 날 나를 지키어]라고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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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mis ne urar succensus per te, virgo, sim defensus in die judicii. |
정결한 성모 마리아님 주님의 무서운 심판날에 저와 함께 계셔 제가 불꽃속에 타서 죽게하지 마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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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e, cum sit hinc exire da per matrem me venire ad palmam victoriae. |
그리스도여 주님께서 저를 부르실 때 성모께서 제 보호자가 되게하시고 주의 십자가가 저의 승리가 되게 하소서 |
12. Quando corpus morietur (a due) 2중창 라르고 아사이. 소프라노 알토가 [예수의 육신 죽어도 영혼이 천당의 영원한 복을 누리게 하소서]를 노래한다. 마지막 [아멘]이 대위법적 악상으로 전개되어 힘차게 절정에 이른 후 곡은 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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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do corpus morietur fac ut animae donetur Paradisi gloria / Amen. |
제 육신의 쇠할지라도 제 영혼은 주님의 가호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하게 하소서 / A men |
Veronique Gens, S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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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Seminario Musicale |
Giovanni Battista Pergolesi (1710-1736).
페르골레지는 나폴리 악파의 작곡가로 콘체르트, 기악고, 종교 음악, 세속 성악곡 등을 남겼다. 이 중 오페라 부파 양식의 선구적 역할을 한 "마님이 된 하녀"와 죽은 해(1736)에 작곡된 "스타바트 마테르"는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의 음악은 나폴리파의 서정을 살려 맑고 간결, 명쾌한 작품을 지녔다. 소프라노, 알토와 현악 편성으로 된 스타바트 마테르는 폐병으로 수도원 요양중 작곡된 것으로 영감에 찬 비통한 감정과 선율미가 조화되어 있다.
전 12곡으로 독창과 이중창이 교대로 불리워진다. 이런 구성은 A.스카를랏티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 마리아의 슬픔이 아름다운 선율을 타고 차분히 노래 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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