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작은집(나카지마 교코 作)
또하심
2016. 10. 20. 22:47
꿈꾸는 정원사(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作
두권 빌려오다.
꿈꾸는 정원사는 독일 초등학교 교사들의 일화화 노고를
그런 선생님들의 애정이 좋다.
작은집은
1930여년 무렵 동경의 부유한집에서 하녀생활을 시작하며 겪은 소소한 일상들을 회고록식으로 쓴것
하녀나 하인은 모든걸 알고있으나 모든걸 모른다?
이건 언젠가 읽은책에선대...아마도 이귀절은 동서양이 똑같이 적용된다고나할까?
일본의 현대소설들은 전에도 언급했지만 배릿한?느낌이나 역사물들은 좋다.
쇼와 15~16년경에 당시 하녀들의 일상을 통해 일본의 보편적인 서민들의 생활을 읽을 수 있다.
베를린 올림픽이후에 동경에서 올림픽을 개최할뻔 했는데 대 동아전쟁으로 무산되었었다고
전쟁말기에 일본도 무척 궁핍해져서는 식량배급제에 공습으로 시골 소개령까지...
그러니 만만했던 점령지인 우리나라에서는 필사적으로 모든걸 쥐어짰을터...
나라가 힘이 없었음을 탓해야지.....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