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자전거 드디어....

또하심 2016. 8. 23. 20:51

2주째 못가서 오늘엄마^^ 병원에

신색도 깨끗하고 좋아지신듯, 2주나 못가서 삐지신듯, 싸늘하시다.

감기가 나아가며 입술이 부르텄건만 보이지 않는건지 안본척 하시는건지

여전히 뜨거운 태양

비가 내릴 확률은(확률까지나...) 0 퍼센트

근대 대전은 갑작스런 소나기로 한화와 넥센의 경기가 우천취소되었다고

거실 온도가 26도가 돼야지만 방온도가 32도

이젠 32도쯤은 견딜만하기까지

오면서 자전거를 알아보러갔더니 팔렸다고...음...200만원에

약속된 수수료 15프로 30만원주고 170만원 입금

메르실(내애마!) 탈때가 정말 좋았는데....

한강 유람선 선착장까지, 거기 완만한 내리막길의 라이딩 승차감은 정말이지 어디 비길데가 없었는데(거의 환상적....!)

적당한 속도감이 주는 깨끗하고 순수한 쾌감?이라고나할까?

오른쪽 넓다랗게 흐르는 한강에서 무슨고긴지가 마치 고래쇼라도하는듯 펄쩍 튀어오르고 

잠실대교밑까지

올림픽공원까지

과천까지

좋은 추억이었느니...내젊은날들.....

이렇게 인생이라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