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추석 그리고 가을 햇살
또하심
2015. 9. 19. 11:53
거실창으로 투명하고 맑디맑은 가을 햇살이 좌르륵....
활짝 열린 화장실까지도 온통 엷은 황금빛 가을 햇살이 듬뿍 비춰서는 황홀하다.촉수 높은 전구를 켜놓은듯이
어젠 신세계에서 초밥을 먹었는데 밥이 영 틀린데다 양까지 눈에 보이게 줄어서 별로였다.
도미머리조림을 먹었는데, 맛은 괜찮고 양도 그런대로, 그런대 공기밥이 역시나 젬병
옛날부터 확인안되는 소문처럼 병원이나 그런 급식소의 남은밥을 재활옹한다는, 딱 그느낌의 밥이었다.
도저히 금방 지은밥으로 만든 초밥이 100퍼센트 아니라는거에 열표를
도미조림이 많아서 포장을 원핶더니 강력하게 안된다고, 할 수 없이 꾸역꾸역
초밥은 잠실 롯데초밥이 좋은데
막내동생이 아주 말랑하고 좋은 곳감을 한상자 보내주었다. 감사~~~
공기중에 떠도는 부산스럽고 좀은 행복한 추석의 냄새?들이 희미하게 진동하며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어디 2마트라도 가서 아이쇼핑이라도 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