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호주의보
또하심
2011. 7. 3. 14:05
어제밤부터의 비가 꼬닥히....많이도 내린다.
2주만인가? 우리성당으로 미사 다녀오다.
작은 아늑하고 아름다운 성당이나 우리 성당이라는 마음의 느낌 때문일까? 정겹고 순하고 평안했다.
역시 사람은 어딘가에 소속감을 느길 수 있어야 하나보다.
미사중 신부님 말씀이 잘 안들릴만큼 장대비가 쏟어져 내리더니 지금 오후 두시경, 비가 잠시 그친 모양이다.한남대교로 한강 물 구경이나 다녀올까?
삼국지는 언제 앍어도 재미있다. 5권째, 공명의 적벽대전이 끝나고....
역시나 문장력이 옛날 즐겨읽던 삼국지에 헐...못미친다.
도서관에 보니 장정일씨의 삼국지도 있던데...이걸 다읽고서 그걸 읽어야지...비교해 봐야지!
이장마통에 좋은 책이다.